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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3, 2010

[Mission_2] 오피스웹앱스, 뭐하는 녀석이야?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오피스웹앱스를 선보였는데요. 오늘은 그 오피스웹앱스에 관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차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드디어 나왔다, 오피스웹앱스!
  1) 오피스웹앱스는 '웹에서 쓰는 오피스'이다!
  2) 오피스웹앱스의 저장공간, 스카이드라이브!
  3) 핵심 기능만 갖추고 있는 오피스웹앱스, 왜?

2. 최고의 빅매치! 오피스웹앱스 vs 구글독스
  1) 웹버전과 데크탑버전의 호환성은 어떨까?
  2) 폰트를 선택해볼까?
  3) 속도면에서는 누가 더 빠를까?
  4) 문서, 누구에게만 보여줄까?
  5) 인터페이스
3. 덧붙이고 싶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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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디어 나왔다, 오피스웹앱스!


 

 1) 오피스웹앱스는 '웹에서 쓰는 오피스'이다!


오피스웹앱스란, 좀 있어보이게 말하자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군의 핵심 요소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겨 놓은 것'입니다. 여기서 클라우드 환경이란, 인터넷을 상징하는 구름에서 필요한 자원을 끌어쓰고 각종 작업도 진행한다는 의미인데요. 뭐, 이렇게까지 알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냥  쉽게 말해서 기존에 쓰던 오피스가 데스크탑 버전이라면 오피스웹앱스는 '웹버전' 입니다. 웹에서 쓰는 오피스지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도 없이 핫메일 아이디만 있으면 무료로 오피스웹앱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웹버전이다보니, 이제 오피스 문서를 온라인상에 업로드할 수도, 온라인
상에서 문서를 작성할 수도, 친구와 쉽게 공동 작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공동 작업을 하기 위해 친구에게 작업한 문서를 메신저로 전송하거나 메일로 첨부해서 보내면, 친구는메일을확인해서다운받고문서를열어서수정을한다음에저장을하고다시메신저로전송하거나메일로 첨부해야했었죠. 헥헥헥 =3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질 것 같군요. 핫메일 아이디 하나만 있으면 사용 가능한 오피스웹앱스로 이런 모든 문제가 해결되니까요!




 2) 오피스웹앱스의 저장공간, 스카이드라이브!

그렇다면 내가 작업한 문서들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온라인상에서 작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어딘가에는 저장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그게 바로 이곳, 무료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카이드라이브가 되는겁니다. 그래서 인터넷 연결만 되면 언제, 어디서나 스카이드라이브에 접속해서 문서에 접근할 수 있는거죠.
핫메일 아이디만 있으면 따라서 제공되는 스카이드라이브, 그 용량도 25GB나 된다니. 정말 어마어마하죠?

 

 3) 다양한 기능보다는 핵심 기능만 갖추고 있는 오피스웹앱스, 왜?

데스크탑 버전처럼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수는 없다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기본적인 문서 편집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만큼의 기능은 있답니다. 사진, 클립아트, 링크, 테이블 추가하는 기능 등, 오피스 제품군의 핵심 요소는 제공이 되거든요.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가 데스크탑 버전에서 사용하던 '수많은 기능들'을 오피스웹앱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것일까요?

너무 프로그램이 무거워질까봐? 뭐, 그렇기도 합니다만, 가장 큰 이유는 '오피스웹앱스는 오피스 데스크탑 버전의
경쟁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동반자죠.
너무 무거울 것을 우려할만큼의 기술적인 문제로 모든 기능을 탑재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아까 언급했던
'수많은 기능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돈내고 데스크탑 버전 오피스를 사라는 겁니다. 대신 오피스웹앱스에서는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해주고 온라인에서의 작업을 도와주겠다는거죠.

그래요, 오피스웹앱스에서 모든 기능을 다 제공해준다면 누가 돈내고 데스크탑 버전을 사겠냐구요[!]


아,  

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우 사장님의 말씀을 빌려서 좀 더 멋지게 말하자면, '기업의 환경과 업무의 종류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적절히 사용해 최적의 조합을 위해'라고 표현이 되는군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시너지를 통해 최고의 생산성을 구현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라고 합니다.

캬, 웹앱스까지 추가된 오피스 2010, 정말 기대되는데요?

어찌됐든간에, 결론은 오프라인에서 할일은 데스크탑 버전에서, 온라인에서 할일은 오피스웹앱스에서 하면 될 듯 싶네요.
게다가 두 버전 다 매끄럽게 호환도 잘되니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멀리 떨어진 동료와의 업무 협력은 오피스웹앱스로 진행이 됩니다. 한 개의 문서를 동시에 수정하면서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죠. 반면, 효과적이고 압축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 각종 발표 자료는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기능을 활용해 완성해 나갑니다.

 

스타벅스가 좋은 예겠군요. 스타벅스 본사는 설치형 소프트웨어인 오피스 2010을 쓰고 미국 전역의 스타벅스 매장은 오피스웹앱스를 통해 관리됩니다. 이러한 전략은 본사와 지사, 각 지역 매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이게 되죠.

아, 이 모든 것들이 데스크탑 버전 오피스를 기존부터 사용해오던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오피스 2010이 설치된 컴퓨터에서는 클릭 한번만으로 오피스웹앱스에서 작업한 문서를 데스크탑 버전 오피스에서 볼 수 있거든요. 게다가 오피스웹앱스와 데스크탑 버전 오피스의 호환도 매끄럽게 잘 된다니.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시너지 효과, 제대로겠는데요?

게다가
동 작업 시 버전관리도 잘 되어서, 중복 수정에 대한 우려는 이제 끝!



2. 최고의 빅매치! 오피스웹앱스 vs 구글독스



 
하지만 이쯤에서 하나 언급할게 있죠. 빠진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피스웹앱스의 최대 경쟁자, 구글독스!

3년 전 쯤인가요.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맞서기 위해 구글독스를 선보였죠. 사실 여러 차례 개명과 기능 추가, 인수 합병 끝에 탄생한 것이 구글독스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웹앱스와 같이 웹에서 쓸 수 있는 오피스입니다.
벌써 3년 동안이나 서비스를 해왔다는 것, 무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동안의 노하우가 축적되었을테니까요.
하지만 역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오피스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마이크로소프트도 무시할 수는 없죠. 그 기술로 오피스웹앱스를 만들었을테니까요.

그래서 한번 비교해보았습니다.


 

 1) 웹버전과 데스크탑의 호환성은 어떨까?


복잡하게 만든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를 웹에 올리고 데스크탑에서 보는 것과 똑같은 화면을 볼때는 오피스웹앱스든, 구글독스든 아주 만족할겁니다.
 하지만 테스트를 위해 약간 다른 워드 문서를 올려보았습니다. 차이점을 확인하기 위해, 글자에 스타일도 넣어보고, 마진도 넣어 보는 등 여러가지 포맷을 적용해봤죠. 그리고 구글독스와 오피스웹앱스에서 열어보았습니다.

 

첫번째로 구글독스 페이지입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쁘지 않다고요?
 
 

두번째는 오피스웹앱스 페이지입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다르죠?

 

세번째는 데스크탑에서 작업한 원본 문서입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오피스웹앱스로 보기 전까지는 저런 스타일이었는지조차 몰랐을 겁니다. 뭐, 워드 문서치고는 너무 엄격하게 여러 포맷이 적용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만약 까다로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자주 사용한다면? 치명적일 수도 있겠죠.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오피스웹앱스가 데스크탑 버전과의 호환성면에서는 훨씬 낫군요.



 

 2) 폰트를 선택해볼까?

어떤

OS를 사용하든지, 어떤 브라우저를 사용하든지 간에 구글독스는 몇가지의 아주 기본적인 폰트만 제공해줍니다.

 

하지만 윈도우에서 오피스웹앱스에 접속해보면, 아마 시스템에 있는 모든 폰트가 다 설치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겁니다. 뭐, 모든 사람에게 이 폰트들이 다 필요한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오피스웹앱스가 더욱 편리해보이기는 하네요.
 

 

 3) 속도면에서는 누가 더 빠를까?

구글독스가 속도는 더 빠른 것 같습니다.
새로운 워드 문서를 하나 연다면, 구글은 2초면 됩니다. 하지만 오피스웹앱스는 그 이상네요.
문서를 사용할 때도 역시 오피스웹앱스가 조금 더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 가끔 버벅대는 경우가 있거든요.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4) 문서, 누구에게만 보여줄까?

 

구글독스
에서 각 파일에 지정할 수 있는 공개수준을 3가지입니다.
별도로 지정하지 않으면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소유자 허락을 받아야만 쓸 수 있는 '비공개'가 기본고요. 회원이 아니라도 소유자가 파일 주소를 공개하면 열어볼 수 있는 '링크 공개'와 인터넷에서 검색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웹에 공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오피스웹앱스에도 이런 기능이 있는데요. 조금은 다릅니다.
 
 

'사용 권한 편집'
메뉴를 통해 각 문서마다 전체 공개를 할지, 친구 및 친구의 친구들만 보게 할지, 칠구만 보게 할지, 일부 친구만 보게 할지, 비공개를 할지 등 차등제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링크 보내기' 메뉴에서는 친구에게 메일로 링크를 보내 그 친구만  특정 문서를 볼 수 있게 하거나,

 

'링크 가져오기'
메뉴를 통해 문서의 주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둘 다 형태는 조금 다르지만 내용은 거의 비슷하네요.


 5) 구글독스의 인터페이스와 오피스웹앱스의 인터페이스


 

개인적으로 구글독스의 폴더 시스템은 무척 마음에 듭니다. 오피스웹앱스 같은 경우는 여러 문서를 평범한 노란 폴더에 보관하게 되어있는데요. 구글독스는 폴더 제목에 색깔을 입힐 수 있어서 관리하기가 좀 더 수월합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구글독스를 실행해서 오피스를 열어보면요. 사실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상단에 메뉴바가 있고 그 아래에 자주 쓰는 아이콘들이 있죠. 최소화된 메뉴를 가지고 있고,
 
 

단축키를 메뉴에 잘 표시해놓아서 키보드로 작업하기에도 사용하기에 편리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오피스웹앱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 디자인 및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흔히 리본 메뉴라고 부르죠.
오피스 2007부터 추가되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모든 것들이 다 버튼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쓰기가 훨씬 편하더라고요. 기존에 오피스를 꾸준히 사용하던 저같은 사람들은 디자인이 같아서 새로운 기능을 익히거나 하는 쓸데없는 과정이 필요없겠죠? 무척이나 익숙하고 친숙한 환경이니까요!


3. 덧붙이고 싶은 말은

이렇게 비교해놓기는 했지만, 사실 이러한 비교는 '어느 것이 더 좋고 나쁘고'의 측면에서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 개인의 취향 차이겠죠. 구글독스도 나름대로의 장점을 가지고 있고, 오피스웹앱스도 나름대로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원본 문서에 접근할 수 없을 때 온라인에서 잠깐 작업할 사람이라면, 또는 친구들과 문서를 공유하고 협업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오피스웹앱스에 대해 만족할 겁니다. 하지만 자주 온라인으로 일하고 필요할 때만 데스크탑으로 돌아갈 사람이라면, 빠른 속도를 지닌 구글독스가 더 적합할 것 같네요.
다만 오피스웹앱스가 구글독스가 갖지 못한 최대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데스크탑 통합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오피스가 전 세계에서 많이 이용되는만큼, 이 장점이 무척이나 강력할거라는거죠.

올 연말이면 오피스웹앱스가 정식으로 한국에서 오픈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이해하여, '한국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는데요. 그건 어떤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마 현재 시스템에 한국화된 서비스까지 갖추면 더 강력해지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군요.




목록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미션 수행을 위한 포스트 보러가기
첫번째 포스트  오피스웹앱스, 뭐하는 녀석이야?
두번째 포스트  오피스웹앱스, 한번 체험해보자!
세번째 포스트  핫메일과 찰떡궁합인 오피스웹앱스!
네번째 포스트  오피스웹앱스, 넌 감동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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